대규모 공공 축제 및 문화 행사에서는 구형 LED 디스플레이를 중심 요소로 활용하여 관객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행사 주제를 강화하며, 기억에 남는 공유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직선형 무대 배경 화면이 앞줄의 관객만 사로잡는 반면, 구형 디스플레이는 모든 방향에서 보여지기 때문에 넓은 야외 공간에 crowd가 분산되어 있는 야외 축제에 이상적입니다. 영국에서 열린 2024년 글래스턴버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은 피라미드 스테이지(Pyramid Stage)에 8미터 지름의 구형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는데, 이 디스플레이는 특수 제작된 스탠드 위에 위치하여 공연자들 뒤쪽에서 높게 설치되었습니다. 이 구형 디스플레이는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음악 공연 중에는 음악에 맞춰 아티스트별의 시각 효과(예: Tame Impala의 환각적인 패턴, Kendrick Lamar를 위한 흑백 사회 정의 행진 영상)를 보여주었고, 공연 간에는 축제 관련 업데이트 정보(스테이지 시간, 날씨 알림) 및 이전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상영했습니다.
이 축제의 구형 디스플레이는 영국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3일간의 행사 요구사항을 견디도록 제작되었다. IP66 방수 등급으로 제작되어 비와 먼지로부터 보호되었으며, 강화 알루미늄 프레임은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높은 밝기(10,000니트)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가독성을 보장했으며, 빠른 연결 전원 시스템은 세트 전환 중에도 기술자들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하여 공연을 중단하지 않았다. 야간 공연에서는 구형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6,000니트로 낮추어 눈부심을 방지했으며, 무대 조명과 조화를 이루도록 색온도를 조정하여 시각적 효과가 공연자들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글래스턴버리 스피어(Glastonbury sphere)를 돋보이게 한 것은 관객들과의 연결을 만들어낸 능력이다. 콜드플레이(Coldplay)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 당시, 이 구체는 드론이 촬영한 관객의 생생한 영상을 송출하여 수천 명의 개별 얼굴을 움직이는 하나의 이미지로 변환시켰다.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관객들에게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어달라고 요청했고, 스피어는 crowd의 빛을 반영한 동기화된 라이트 패턴을 투사하면서 그 효과를 증폭시켰다. 소셜 미디어에는 이 순간을 담은 영상들로 넘쳐났고, 팬들은 이를 '더 크고 뜻깊은 무언가의 일부가 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이 스피어가 2024년 행사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담긴 요소였다고 밝혔으며, 설문 조사 결과 참석자의 85%가 다음 해 다시 방문할 주요 이유로 이 구형 LED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공공 행사의 경우 관객들 간의 공유된 감정이 중요하며, 구형 LED 디스플레이는 대규모 군중을 통합된 커뮤니티로 전환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